지난 6월 2일, 6월 16일에 각각 열린 제 28회 경상남도 학생서예대전, 제 56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휘호대회에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서예부 학생 8명이 출전해 대상을 포함, 8명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 옥포대첩기념제전위원회가 각각 주최한 이 대회들은 경남 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둔덕중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수상내역으로는 제 28회 경상남도 학생서예대전에서 정지윤(2년)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인 대상을, 김혜령(3년), 소민수(3년), 이영서(3년), 정성윤(3년)학생이 특선을, 강종호(1년), 소민태(1년)학생이 입선을 수상했으며, 제 56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휘호대회에서 김혜령(3년)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인 대상을, 정성윤(3년)학생이 특별상을, 소민수(3년)학생이 우수상을, 윤건우(3년), 이영서(3년), 정지윤(2년), 강종호(1년), 소민태(1년)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평소 반희숙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심신을 수양하며 차분하게 실력을 가꾸어오던 둔덕중 학생들은 대회를 맞아 기량을 마음껏 뽐낸 결과,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

둔덕중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며 서예가 심신수양에 좋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실력을 인정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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