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거제애광학교(교장 박용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해소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공연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We are happy together '우리 모두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 및 체험 행사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마림바 연주 및 꽃들에게 희망을, 무지개 물고기 2개의 공연과 마림바 독주 및 합주 연주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로비에서는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구, 에이블 아트, 비누점토 공예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공연 및 체험부스, 경품(문화상품권)등 준비는 애광학교에서, 수련관에서는 간식 및 자원봉사자들을 준비하여 행사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간식은 아웃백스테이크 거제점, 롯데제과 통영지점, 윤슬유치원에서 후원했다.

박 교장은 “이번 공연과 체험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을 버리고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요가, 보치아, 탁구 등 연습공간으로도 활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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