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태풍 ‘쁘라삐룬’ 대비 오전 재난대책회의 주재 후 낮은 곳에서 깨끗한 거제의 아침을 열어주는 환경미화원 25명과 고현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

변 시장은 취임하면 첫 오찬 간담회는 현장근로자와 함께 하겠다고 평소 소감을 밝혔었다.

이후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풍·호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변 시장은 "취임식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고 말했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거제는 도로침수, 옹벽붕괴 위험, 농경지 침수, 하수구 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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