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 문계술)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고 다문화 가족이 늘어감에 따라 다문화 인식개선과 공감, 소통을 위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3회차 '대형미술놀이'를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친구들이 함께 ‘행복한우리동네’라는 주제하에 공동작업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같이 만들어 가면서 서로가 다르지 않고 ‘같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 함께하는마음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친구들이 개인 작업이 아닌 공동작업을 통해서 서로 소통을 해야만 완성될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고 정현주심리연구소 소장님의 주도하에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해 봄에 따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활동을 처음 접해보면서 새로운 미술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지원 공모사업의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다름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그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다름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의젓한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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