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노후 방치된 위험간판 등을 정비한다.

시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19일간) 주인 없이 노후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철거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이번 계획은 장기간 방치된 간판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추진된다.

철거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으로 건물주 및 관리자의 철거 신청서를 받은 간판이다.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 및 관리자 등은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 이번 달 2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하여 현장 출장 후 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부터 우선하여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박무석 도시계획과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간판을 철거하여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이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에도 기여 할 것이다”며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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