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9일 거제조선업희망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공공기관 및 민간부분 등 20개 기관, 63여명이 모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어 올해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조선업종 실직자와 재직자, 그 가족들에게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5월 기준 129,977명이 방문했고 138,42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실업급여 지급을 기본으로 전직지원,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창업지원, 귀농맞춤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더 큰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실업급여 교육장과 센터에서 만난 구직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조선업 부활과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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