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11일 옥포동에 위치한‘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과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4,5,6학년 학생 35명은 평소 연습했던 춤, 노래, 리코더 연주, 마술 등을 공연하여 어르신들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정예슬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봉사활동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겠다고”고 말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이웃에 대해 돌아보고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삼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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