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13일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견학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양희)는 지난 13일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2018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견학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등 300개 업체 및 정부 유관기관이 참가해 협력과 포용 성장의 새로운 주역인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거제시 차원에서 박람회에 참가한 핑크핸드메이드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둘래야(주), 해금강동백보존회,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등 4개 부스를 직접 방문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전국협동조합협의회에서 주관한 ‘협동조합 성장방안과 의미’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석하여 ▶ “학교협동조합 성장 방안” ▶ “청년협동조합의 미래” ▶“여성이 중심이 되는 협동조합” ▶“장애인 협동조합의 성장 사례”를 들은 후 사례발표자와 함께 토론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양희 위원장은 “제8대 거제시의회 첫 위원회 활동으로 실시된 ‘2018 사회적경제박람회’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며 동행한 관련부서에 “우리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거제시 사회적공동체 육성 지원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는 등 거제시의 사회적경제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거제시에는 2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제시 또한 지난 4월 조직 개편을 실시하여 사회적공동체담당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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