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소방서는 지난 13일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에서 관내 노후 아파트 관계자 12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 및 각종 사고 사례를 통한 화재경각심 고취와 소방안전교육으로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양산시 소주동 아파트 화재사례 전파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소방시설 페쇄·차단 시 무관용 원칙 적용 강조 등 안전관리 지도와 화재 예방 등이다.

김동권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초기대응뿐만 아니라 시설관리에서도 아파트 관리자들의 역할이 크다”며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방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