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 자유한국당)은 20대 국회 후반기 2년을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6일 발표한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따르면 김한표 의원은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동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한표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산업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하며 조선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바 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에서 조선산업 구조조정 등 현안에 집중하며 지역경제의 기반인 대우조선해양 살리기와 삼성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부지런히 일한바 있다.

김한표 의원은 위원회 신청배경에 대해 “거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이 지역의 미래다’라는 일념으로 우리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거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위원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역대 거제시 국회의원 최초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 의원은 향후 위원회 활동에 대해 “거제 지역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가와 지역 교육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등원이후 7년간 5차례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최근 4년간 연속으로 예결위에서 활동하며 지역예산을 확보해낸바 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시 국회의원 최초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발전에 초석을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것이 거제가 성장하고 나라가 발전하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예결위에서도 활동하게 된 만큼 지역교육의 발전과 지역예산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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