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심도 생태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하여 16일부터 20일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첫날인 16일은 거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주민 등 약50여명이 참석하여 지심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동백섬으로 유명한 지심도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불편한 해상교통으로 인하여 국립공원 내에 건축자재 및 농기계, 폐가전제품, 각종 쓰레기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고 이를 60여년만에 수거가 되었다.

지심도 주민은 섬지역 특성상 각종 대형 폐기물 처리나 방치된 쓰레기의 수거가 힘들었으나 이번 환경정화작업으로 숙원을 해결해 주어 거제시와 관계기관 그리고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표했다.

거제시에서는 차도선, 청소차량, 크레인차량 등의 장비를 대대적으로 투입하였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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