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평)당 560만원…전원적분위기·편리한 교통 장점

사등면 사곡삼거리 산쪽에 들어설 예정인 2,300세대 아파트 단지 중 1,100세대 조합아파트가 먼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 '거제효성백년가약' 아파트 조감도
알엠알시티가 시행하고, 효성건설이 시공하는 ‘거제효성백년가약’ 조합아파트는 사등면 사곡리 휴게소 산쪽 산61-3번지일대 약 100,000㎡의 면적에 들어선다.

아파트 평형은 59㎡(25평), 74㎡(29평), 84㎡(34평) 세 타입으로, 장평동 홈플러스 옆 주차장 부지에 홍보관을 열고, 1군 건설사인 효성건설의 첫 작품을 거제서 선보일 예정이다.

설계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맡아 59㎡ 3.5베이(bay), 74㎡ 및 84㎡ 4베이(bay) 설계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신평면으로 구성했다.

현재 홍보관에서 상담 및 청약을 받고 있으며 25일부터 1차 조합원 800명, 이후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 '거제 효성백년가약' 아파트가 들어설 위치도
아파트 분양가는 1차 조합원은 3.3㎡(1평)당 560만원, 2차 조합원은 580만원이며 일반분양은 650만원으로 잡고 있다.

이미 조합아파트에 가입의향서를 낸 1차 고객이 우선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27일 이후에는 예비순위자 순으로 선착순 청약을 받는다.

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모집이 50% 이상 이뤄지면 조합설립인가와 함께 아파트 사업승인을 할 수 있다.

효성백년가약 조합아파트는 전원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이 특징으로 떠오른다. 최근 사곡만이 국가마리나항으로 지정받은 것에 이어 산을 배경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대우조선해양까지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10분 내외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통영~거제고속도로 옥산인터체인지, 사곡~거제간 4차선 확장 등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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