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교회는 거제 소랑리의 마을 노인정에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이면 찾아가 교회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노인정을 방문, 정성껏 대접해오고 있다.

▲ 소랑교회에서는 매주 둘째 주 수요일이면 마을 오르신들을 초대,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혹여 노인정으로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가정 가정마다 성도들이 식사를 준비, 배달하여 그들의 건강의 여부까지도 묻는다.

소랑교회는 어김없이 새벽 4시 15분이면 차임벨을 울린다. 여타 지역에서는 소음공해라고 하여 벨을 울리지 못하지만 오히려 소랑지역은 벨을 울리지 않으면 마을 주민들이 교회에 왜 종을 울리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곤 한다고 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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