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삼성문화관 볼링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볼링반을 운영했다.

볼링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봉사활동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중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볼링반은 볼링의 이론에서부터 기본자세, 스텝방법과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자체 볼링대회도 개최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는 운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볼링을 배우고 운동도 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함께하니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39-4980, 4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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