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7일과 20일 거제고현시장 일원에서 실시하는 거제고현시장 한마당 잔치 행사에서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틀간 실시한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시의 출산장려 정책을 안내하고, 임산부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소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를 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엄마 아빠!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아이의 마음을 통한 부모들이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구구조의 변화, 인구절벽의 심각성과 향후 인구감소가 우리지역과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수의 시민이 집결되는 교육장과 행사장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