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손정충) 중앙관에서 제 1회 ‘슈퍼스타 J’가 개최되었다. ‘슈퍼스타 J’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의 잠재적 예능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된 거제중앙중학교 특색과제 중 하나이다.

4월부터 참가 인원을 모집한 결과 25팀이 신청하였고,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예선전을 진행하였다. 마침내 7월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3학년 2반 강연주, 구지은 학생이 빅마마의 ‘체념’이라는 노래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스타 J’가 진행되는 특정 요일에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중앙관에 모여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스스로 투표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슈퍼스타 J’를 진행한 학생회 학생은 “학생회가 활성화되고, 스스로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뿌득함과 자신감이 생겨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하였고, ‘슈퍼스타 J’에 참가했던 3학년 학생은 “제 자신도 몰랐던 저의 숨겨진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보고 즐기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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