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류봉민) 씨름부는 지난 20일부터 충남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 10회 전국어린이씨름왕 대회에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씨름에 힘을 쏟고 열정을 가진 모든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씨름 종목에서 아주 규모가 큰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계룡초등학교는 개인전에서 반달곰급 등록부 2위, 비등록부 2위, 통합장사 비등록부 1위의 성적을 내고 경상남도 A,B팀의 대표로 선출하여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중 통합장사 1위를 한 6학년 공도연 학생은 반달곰급 비등록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계룡초 씨름부는 지난 제 9회 전국어린이씨름왕 선발대회에서도 비등록부, 단체전 통합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올해도 씨름부 학생들은 아침시간과 방과 후에 꾸준히 씨름 훈련을 하며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간 계룡초 씨름부에 들어와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6학년 공oo학생은 “그간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정말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씨름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류봉민 교장은 “씨름부 학생들의 구슬땀이 모여 내년에는 더욱 계룡초의 이름을 전국에 떨칠 수 있을 것 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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