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민수현)는 23일~24일 동안 교내 수상안전체험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을 시작하였다.

옥포초등학교는 2018-2019. 안전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위하여 본관 뒤편에 수상안전체험장을 구축하였다. 학생들은 이 시설을 이용하여 상시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반 담임교사와 한국해양소년단남부연맹 소속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여 각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생존수영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더운 여름, 학교 안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여름방학 동안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학년도 옥포초등학교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은 1학기에는 7월 26일까지, 2학기에는 개학 후 9월 2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의식 및 위기대처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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