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노조(위원장 유영호)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차상위 계층 지원에 나섰다.

공사 노조 관계자 5명은 지난 27일 거제시 주민생활과를 방문,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차상위 계층 1명에게 104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공사 노조는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한 맞춤형 사회적 약자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유 위원장의 취임식 경비를 아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유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와 상생하는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기업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11일에도 3개 팀(전략기획팀, 경영지원팀, 개발사업팀)이 갹출하여 차상위 계층 1명에게 의료비용 5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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