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을 ‘섬의 날’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안건이 지난 2월 28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섬의 날 제정은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국가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은 세계최초의 일로써, 우리나라 섬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심도 해안절경

이에 거제시 관내의 유인도서중 지심도, 이수도, 내도의 각 도선운영위원회에서는‘섬의 날’제정을 기념하여 다가오는 당일인 8월 8일에 한하여 도선 운임료 50%할인(성인기준)행사를 한다.

최근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가 ‘맛섬'으로 특별한 먹거리가 풍성한 섬으로 선정되어 인근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 올린 광어 등 제철의 싱싱한 해산물로 1박에 3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 멀리 거가대교가 보이는 이수도의 둘레길

거제시 관계자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으로 섬의 가치가 재발견되는 되고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섬 지역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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