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지난 1일 음식점, 민박업, 여행업, 펜션업, 유원시설업 등 1,500여 곳의 관광사업 관계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 내 소비심리 위축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다면 조선 산업의 위기가 관광산업 발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며 친절, 청결, 착한가격, 호객행위 근절 등의 간곡한 당부를 싣고 있다.

또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무한경쟁시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거제시만의 유일한 자산을 찾고 이를 키워 관광자산으로 만들어 나가며, 1,200여 공무원 모두가‘세계로 향하는 1,000만 관광거제’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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