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방문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7일 관내 무더위 쉼터(구촌경로당)와 능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내 무더위 쉼터와 주거취약지역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광용 거제시장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혹서기 개인건강은 물론 안전한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폭염대비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신촌경로당 외 158개소의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신규 설치(37개소), 선풍기 및 냉방비지급 등 폭염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11개 주거취약지역을 선정해 폭염기간 저소득대상가정을 상시 방문하고 냉방용품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해 주거 취약지역의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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