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시장 변광용)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2차례에 걸쳐 둔덕시골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 등 50가정 100명을 대상으로 이심전심(e-休傳心)’가족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인터넷ㆍ스마트폰 과 의존 기숙치유 프로그램인 『가족행복캠프』는 2011년부터 매년 8년째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대표사업이다.

거제시는 2017년 1차에 이어 2018년에는 1차・2차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 되어 전국 최초로 년 2회 가족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평생을 가져갈 추억을 만들었다”며, “어떠한 투자로도 이끌어 낼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게 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제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고, 스마트폰이 없어도 나의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아빠와의 2박 3일 캠프기간 동안 마음을 나눈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매년 인터넷․스마트폰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을 돕고자 예방 상담, 교육 및 특강, 가족행복캠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모 및 청소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미디어 과 의존 예방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39-4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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