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본부장 이양대)에서 추진하는 '십시일반 기부․나눔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정성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저녁 장평동 청년회 조규익 회장과 회원들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더불어,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에 참여 했다.

장평동 청년회는 마을단위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경로당 방문 봉사,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장평동 봉사단체들의 기부 릴레이 참여는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기부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십시일반 기부ㆍ나눔 프로젝트는 소액(1인 1만원)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쓰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생활민원처리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의 신속성과 편의성, 지원대상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있다.

‘나다운’에서는 각박하고 삭막한 요즘, ‘기부’라는 불씨를 통해 온기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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