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아주초·내곡초 4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했다.

이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역사알기 사랑방 아주 통통통’의 2차 테마 여름방학 특강으로 아주지역 학생들과 함께 조선소를 견학하고 거제 산업의 중심인 조선업의 역사를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은 투어버스를 통해 야드를 견학하며 선박 건조과정을 둘러보고, 홍보팀에서 제공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시작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알아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견학을 와서 신난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아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거제 조선산업의 기반인 대우조선해양의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회사를 둘러보고 견학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3,4차 특화사업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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