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4일, 사업계획 승인…내년 완공, 127억원
동·식물 관련 시민휴식·관광 중심지 변모

▲ 조감도

거제시는 24일 시민·관광객이 자연 동·식물과 접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거제면 서상지구 ‘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서상 테마공원 조성 사업지는 거제면 서상리 산 13번지 일원 164,887㎡다. 거제시는 이미 근린공원구역으로 지정한 329,164㎡ 전체면적 중 164,887㎡(약 5만평)를 공원으로 개발한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시비 77억9000만원 등 127억9000만원이 들어간다.

거제시는 공원 조성 기본 방향을 산림‧동‧식물을 주제로 한 자연체험 중심의 특화공원 조성할 계획이사.

주요시설은 테마가든(포토존)이 중심인 식물테라피, 숲속쉼터(평상, 해먹) 시설을 갖춘 산림테파리로 구성된다.

또 계류(溪流)・퍼블릭 시설로는 계류(기존), 진입로(꽃길조성), 방문자 안내소,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이다. 또 어린이 모험놀이 시설인 키즈랜드를 비롯해 소형동물 축사, 동물체험장(먹이주기), 광장, 소형동물체험장, 가축방목장의 동물테라피로 구성된다.

▲ 시설배치계획

테마공원은 실시계획 승인이 끝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사를 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목적으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성할 테마공원은 지난해 개장한 알로에테마공원, 법동 낚시체험장, 농업개발원, 자연생태테마파크, 스포츠파크 등과 연계하면, 거제면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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