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둔덕면 어구마을에서, 어린고기 방류 등 체험행사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이달 30일 오전10시부터 둔덕면 어구리 물량장에서 개최된다.

바다사랑과 해양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양생태체험, 어린고기 방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기념식에서는 최중규(37· 거제수협)씨, 정태천(54· 일운면어류양식회장)씨, 문화준(60· 둔덕어촌계장)씨가 수산업발전 유공으로, 김광석(47· 율포어촌계장)씨가 해양환경보전 유공으로 거제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어린고기 방류 행사 장면

이어 10시 반부터 둔덕면 어구부터 거제면 아지랑까지 연안변 정화활동과 함께 어구앞바다에서는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상에서 어린 볼락 2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둔덕수산 가두리에서 어류생태 관찰과 한산도를 견학하는 어린이 해양생태 체험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옥포항과 칠천도 주변 해역에서는 거제수협, 옥포어촌계, 스쿠버동우회, 특전동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해저오물 수거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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