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24일 거제시청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시민의 안전초석인 방범용 CCTV의 운영 실태를 확인 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생활안전과장·안전총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민의 체감치안을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와의 공조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등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관제센터는 2013년 3월 6일 개소를 시작으로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 등 28명이 24시간 1,138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13년 개소 이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절도를 비롯한 다양한 범죄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강기중 거제서장은 “오늘날 거리 곳곳을 비추는 CCTV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건해결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만큼 현장근무자들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평온한 치안환경을 위한 경찰과 자치단체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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