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청소년을 위한 8월 아웃리치 『심야(心夜)식당』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경찰서,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고현자율방범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수호천사, 청소년지도협의회, 아동위원협의회 둥 12개 유관 기관ㆍ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아웃리치는 미디어 과다사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건전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스마트폰ㆍ인터넷 과의존 상담, 및 자가진단 척도 검사, 스마트폰ㆍ인터넷 사용 규칙 정하기, 대안활동 찾기 등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직적접인 발굴과 현장상담을 위해, 고현 시가지 일대 청소년유해환경 단속, 우범지대 순찰ㆍ선도 활동 및 1388청소년 전화 등의 홍보활동을 했다.

서미경 청소년복지상담센터장은 “스마트기기의 과다사용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과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과의존 해소와 바른 사용을 위해 각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심야(心夜)식당』은 앞으로도 고현동 엠파크 거리를 비롯한 청소년 밀집ㆍ우범 지대 등의 현장에서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639-4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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