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8일 창원시의회에서 제8대 전반기 회장선임 등을 위해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제8대 지방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장협의회 정례회라 의미가 새롭다.

경남도내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 동안 진지한 열의가 어색한 첫 만남을 무색케 했다.

주요 안건은 제8대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및 회장단 선출이다.

회장은 창원시의회 의장(의장 이찬호), 부회장은 밀양시의회와 거창군의회 의장, 감사는 사천시의회 의장이 선임 되어 의장단을 구성했다.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현안과 정책제안을 중앙 부처에 전달하는 대 정부 건의안은 처음이라 준비하지 않았다.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했다. 우리 협의회가 지역을 넘어 경남도가 더 발전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지역민들의 바람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는 사유가 없는 한 매월 경남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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