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의 ‘꿈소리 앙상블’은 8월 31일 경상남도교육청 및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앙상블 부문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 연합부 등으로 나뉘어 운영하였으며, 창호초 ‘꿈소리 앙상블’은 앙상블 부문에 참가하여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교는 2012년부터 6년간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예술꽃 씨앗⋅새싹학교를 거쳐 예술꽃 명예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자생 오케스트라학교 및 학생오케스트라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꿈소리 앙상블’은 문화예술에 소외되어 있는 도서벽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성화된 창호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학생들의 응원을 위해 참여한 학부모는 금상 수상 소식을 접한 후 “열심히 해준 우리 학생들이 대단하다. 그리고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 그 동안 지도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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