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해성고 2)양이 지난 3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송유빈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가족과 함께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께 정성과 예를 다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개인봉사 외에도 동아리를 직접 결성해 지역아동센터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청소년멘토링을 통한 건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836건(2891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157건 등 총 237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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