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도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 관광홍보봉사단(박성수)과 관광블로그기자단 회원들과함께 협동해서 관광지 정화작업에 나섰다.

학동몽돌해변은 흑진주라할정도의 아름다운 몽돌자갈이 있는곳이다. 용바위를 기점으로 동네쪽은 여름내내 마을에서 관리해서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또다른 쪽은 천연기념물인 팔색조가 서식한다는 동백숲이 우리나라 최대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 몽돌해변이 있다.

이 해변이 근년에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공원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관리 공단도, 거제시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더 이상 방관할수 없어 진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거제도관광협의회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거센 파도에도 아랑곳 없이 팔을 걷어 올렸다.

피서객이 버리고간 쓰레기와 온갖 생활 쓰레기가 눈부터 질리게 하였지만 회원님들의 땀방울에는 하나하나 처리되어 반나절이 지나서야 본래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되돌와 왔다.

파도에 빠지기도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진회장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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