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호·이효숙)에서는 이달 5일, 12일 수요일 오후 1시에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명절손님맞이 음식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음식인 3색 경단, 모듬전, 잡채 등을 만들어 보게 된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요리교실 수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명절 음식 조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국음식을 더 많이 사랑하며 명절 준비에 수월함을 느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요리교실 한 참가자는 “삼색경단은 첨 해 본 음식인데 집에서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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