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지역봉사단체인 대발클럽봉사단(단장 김광영)과 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능포동 소재 장애인가정에 30여명의 단원, 가족들이 방문해 전기, 수도, 화장실, 도배 및 장판 그리고 보일러교체 등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대발클럽봉사단은 평소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금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70여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 받은 취약가정은 “경제적 부담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집이 깨끗해졌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되풀이했다.

김광영 단장은 “조선경기침체로 인해 봉사활동이 다소 위축된 경향은 있으나, 어려울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봉사정신의 참된 가치로 앞으로도 행정, 민간 등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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