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고현터미널 이용과 관련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이 우선 될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9월 4일 터미널 내 시내버스 돌진으로 승차대기중인 어린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안타까운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대책으로 “승하차 지점 안전요원 상시 배치, 안전담장 및 차량 진입로 방지턱 설치, 전문기관 의뢰 터미널 구조개선 방안마련,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강화”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거제시는 타 지자체 신규터미널 및 안전예방 사례가 있는 터미널을 찾아가 벤치마킹 등을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빠른 시일 내 버스터미널사업자와 협의하여 협소한 고현터미널 내에서 버스이용자들의 안전과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버스터미널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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