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검도회(검도단장 김형호·실무부회장)는 지난 8일 김해시 구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생활체육대축전 검도대회에서 거제시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거제시 검도선수단에는 초등부 3명, 청년부 3명, 혼합일반부 5명이 출전했다.

초등부 단체전 에서는 선봉 박상훈, 중견 임승현, 주장 홍준서가 38강부터 결승전 까지 전게임 승점을 취득하여 손쉽게 우승을 차지하고,

청년부 단체전 에서는 선봉 김준, 중견 황예준, 주장 배재용이 결승전에서 진주시 선수와 1:1로 비겨 대장전 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머리 한판을 내주어 아쉽게 준우승 하고

혼합 일반부 선수단 선봉 신인준, 2위 김준영, 중견 박혜경, 부장 김형규, 주장 양기용이 사천시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고 전체성적 종합우승을 하여 연속 3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거제시체육회 진선우 상임부회장은 검도경기장을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검도는 신체보호용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이용하여 상대의 머리, 손목, 허리, 목 찌름을 공격하여 승부를 겨루는 투기 스포츠 이며,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탁월하며 특히 학생들의 성장발달과 집중력향상, 예의 운동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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