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경 거제시 양정동의 한 주택 마당에 설치되어 있던 화목 보일러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은 것을 관계인(거주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했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주변 재활용 쓰레기에 불씨가 튀어 일부 탄화한 것으로 보이며, 소화기를 이용한 빠른 대처로 주택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전하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한 대씩은 필히 비치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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