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변광용 시장)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혁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6급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론을박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실무행정의 한축이며 실질적인 중간관리자인 6급 담당공무원의 내부적인 혁신 없이는 침체되어 있는 시정 변화와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조직 내부의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비공개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장을 제외한 5급 이상의 간부들은 참석할 수 없어 그 동안의 눈치 보기 및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협업 및 소통방안 등 시정 발전과 혁신 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토론회 장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6급 담당공무원이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지역의 균형 발전은 물론 거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하여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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