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주) 자불산봉사회(회장 김윤실)는 지난 9월 16일 사등면 지석마을 권 모 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와 도색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노후 상태이고 여러 사정으로 수리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훈)에서 도움을 요청해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오래된 벽지와 낡은 장판을 새로 도배하고 교체했으며, 화장실 도색작업까지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김윤실 회장은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그들이 추석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라고 전했다.

자불산봉사회는 대우조선해양(주) 직원들로 구성돼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주말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