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한용수)에서는 19일 고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생계가 어려운 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노모를 모시면서 양쪽 시력을 잃어 생계가 곤란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이번 기탁금까지 총 90만원을 기탁했다.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 한용수 회장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앞으로도 고현동주민센터에서 딱하고 어려운 분을 발굴해 주시면 우리 클럽에서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점호 고현동장은 “고현동은 아낌없이 기탁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성금을 적재적소에 배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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