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 학생 33명 참여 다양한 체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일 하청중학교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년 제1회 자유학기제 꿈나르샤」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날개를 달아 날아오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거제 관내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때론 학교로 때로는 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의 첫 참여자는 하청중학교였다.

하청중학교 1학년 33명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마술사, 뮤지컬 배우의 직업을 15명 내외로 나누어 2차례 진행했다. 적정한 인원에 수업은 강의 중 다양한 질문과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이다.

직업 체험 수업이 끝난 후에는 문화의집 시설도 이용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 참여한 김 모 양은 “마술사는 그냥 공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에 대해 들으면서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무슨 일이든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며 말했다.

거제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꿈을 찾는 꿈나르샤는 3월에 신청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이며 이후 옥포중 등 지역의 중학교를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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