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9일 오전 본청사 3층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전직원이 모여 '2010년 거제경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이동이후 새롭게 구성된 경찰지휘부 및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G20정상회의, 지방선거 등 올 한해 치안여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현 서장은 본청에서 주관한 지난주(2.5) 전국 지휘관 워크숍에서 경남청 대표로 서민층을 잘 살게 하자는 '풀뿌리 치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공로를 인정해 이번 거제경찰 워크숍에서 전임 생활안전계장인 박하은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박승현 거제경찰서장은 어느 해 보다 바쁘고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때 일수록 기본책무인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에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조직의 체질개선과 청렴도 제고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 나아가 존경받는 경찰로 거듭나자며 이를 위해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서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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