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직에 처음 당선된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을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상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전자관보와 경남도 공보를 통해 변광용 거제시장, 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 강병주・고정이・김동수・김두호・김용운・노재하・박형국・안석봉・안순자・이인태・이태열 거제시의원 등 14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재산 신고 대상자 중 최고 재산 신고는 고정이(한국당) 거제시의원이다. 118억2,836만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강병주(어민주당) 거제시의원이 61억9,470만원을 신고했다.

고정이 시의원과 강병주 시의원을 재산은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인 경남도내 기초단체장, 경남도의원, 기초자치단체 시・군 의원을 합쳐 전체 1위, 2위다.

안석봉(민주당) 거제시의원이 마이너스 5,148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4억9,243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3필지 등 8필지 1억815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 단독주택 1채, 부 명의 2채를 합쳐 2억5990만원이다. 예금은 2억3,831만원이며, 채무는 1억2,224만원이다.

송오성(민주당) 경남도의원은 3억729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2억8,578만원, 건물 8,700만원, 예금 6,199만원, 채무는 1억3,160만원이다.

옥은숙(민주당) 경남도의원은 3억2,436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10필지 4억983만원, 건물 1채 4억3,300만원, 예금 2억5,799만원에 채무가 7억7,648만원이다.

강병주 거제시의원은 61억9,47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33필지, 부 명의 41필지, 모 명의 19필지를 합쳐 93필지 44억9,368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배우자, 부모 명의로 된 아파트・숙박시설 등 20동 117억757만원이다. 예금 9억357만원에, 부채가 111억789만원이다.

고정이 거제시의원은 118억2,836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16), 배우자(6), 부(9) 명의를 합쳐 59억6,326만원이다. 건물은 본인・배우자・부・모・장남・장녀 명의의 복합건물, 단독주택 등 13동 42억4,563만원이다. 예금 19억650만원, 유가증권 3억4,899만원, 채무 9억5,272만원, 골프장・콘도회원권 2억2,500만원이다.

김동수(한국당) 거제시의원은 8억2,587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2.927만원, 건물 11억2,755만원, 예금 1억9,893만원, 채무 5억7,101만원 등이다.

김두호(민주당) 거제시의원은 10억7,836만원이다. 토지 1억3,882만원, 건물 17억2,018만원, 예금 3억6,314만원, 채무 11억7,353만원이다.

김용운(정의당) 거제시의원은 토지 1,048만원, 건물 2억9,260만원, 예금 2억5,156만원, 유가증권 4,875만원, 채무 3,901만원을 가감(加減)해 5억7,897만원을 신고했다.

노재하(민주당) 거제시의원은 건물 8,500만원, 예금 2,978만원, 채무 7,218만원을 가감해 4,518만원을 신고했다.

박형국(민주당) 거제시의원은 토지 1,229만원, 건물 4동 24억567만원, 예금 6,607만원, 부채 24억9,928만원 등을 가감해 3,771만원을 신고했다.

안석봉(민주당) 거제시의원은 토지 4,710만원, 건물 1억3,500만원, 예금 8,338만원 등인데 비해 부채가 3억3,263만원으로 마이너스 5,148만원을 신고했다.

안순자(민주당) 거제시의원은 토지(4) 4억955만원, 건물(4) 13억635만원, 예금 4억3,468만원, 채무 1억6,248만원 등을 가감해 21억3,810만원이다.

이인태(민주당) 거제시의원은 토지 2억593만원, 건물 1억7,000만원, 예금 2억1,515만원, 채권 2억2,000만원, 채무 1억2,930만원 등을 가감해 7억1,772만원을 신고했다.

이태열(민주당) 거제시의원은 재산 신고액이 10억3,693만원이다. 토지 3,221만원, 건물 7억9,300만원, 예금 4억1,203만원, 유가증권 1억1,093만원, 채권 3억원, 채무 6억1,9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