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무산된 장목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재공고'
1차 무산된 장목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재공고'
  • 김철문
  • 승인 2018.10.10 17: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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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장목면 사무소…공람, 10일부터 25일까지
사업구역 마을쪽으로 더 근접하게 계획돼 주민반발 '일촉즉발'

지난 8월 10일 장목면 황포마을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던 ‘거제 장목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가 오는 22일 다시 열린다.

거제시는 10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장목면 사무소서 주민설명회를 다시 갖는다고 알렸다. 지난 8월 10일에는 황포마을에서 할려다 무산됐다. 

주민설명회와 병행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거제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결정(변경),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내용 등은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거제시청 관광과, 창원시청 환경정책과, 장목면사무소, 하청면사무소서 공람할 수 있다.

거제 장목관광단지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1175번지 황포 마을일원 125만987㎡에 공공편익시설(67,531㎡), 숙박시설(96,950㎡), 상가시설(34,720㎡), 운동・오락시설(901,004㎡), 휴양・문화시설(102,282㎡), 기타시설(48,500㎡)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면, 사업시행자는 경남개발공사다.

상가시설, 휴양・문화시설, 골프장 조성 등 민간 투자를 제외한 전체 사업비는 1,313억9,700만원이다. 보상비 758억1,700만원, 조성비 462억4,800만원, 기타 93억3,200만원이다.

한편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나타난 사업 구역이 당초 계획한 사업 구역과 차이가 있어 장목면 황포마을 주민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당초 장목관광지 사업구역 면적은 80만8,650㎡였다.(아래 사진 붉은 선 안). 그리고 경남개발공사가 사업계획은 잡은 구역은 장목관광단지 사업면적은 122만7,320㎡였다. 새롭게 계획한 장목관광단지 사업구역은 125만987㎡로 2만3,667㎡가 증가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새롭게 변경된 사업구역은 지금까지 포함되지 않았던 황포마을 안 농업진흥구역 농지와 마을 앞 야산 등이 추가됐다. 황포마을쪽으로 더 근접하게 계획이 잡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장목관광지를 벗어나는 사업 면적 중 남쪽으로 사업확장 구역을 계획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부지 남쪽은 제외하고 부지 북쪽을 사업구역에 포함시켜, 확장했다.   

▲ 당초 장목관과
▲ 당초 장목관광지 구역계(황포 마을 인근 지역이 제외됐다.)
▲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새롭게 편입된 지역(실제 구역계는 다소 다를 수 있음. 단지 이해를 위해 임의적으로 작성한 것임)
▲ 새롭게 계획된 장목관광단지 구역계(마을 안 들판까지 근접했음을 알 수 있다.)
▲ 18홀 골프장 배치도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10일 거제인터넷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사업 구역 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황포마을 앞산인 대봉산에 원형을 보전해야 하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등 ‘원형녹지’가 산존해 사업구역을 하향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황포마을 주민 몇 명과 전화 통화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구역이 마을쪽으로 더 근접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설명을 듣고서야 사실을 인지했다. 김지수 전 황포마을 이장은 “마을주민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농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마을 앞 농지까지 포함시켜 골프장을 만들려고 하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제는 장목관광단지 백지화를 위해 나설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서면심의 내용 중에는"계획지구 외곽 남측으로 이미 기존의 골프장이 운영중에 있음을 감안하여, 계획지구 내 신규 골프장 조성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필요성과 규모에 대한 분석결과를 상세하게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 "법상 정하여진 의견수렴 절차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사전에 관계 행정기관 및 당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피해보상 대책 및 추가적인 저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반영 의견은 "추후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고 했다.   

▲ 장목관광단지에 새로 편입된 지역의 식생 조사
▲ 황포마을 도로변에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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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2018-10-10 23:37:33
거제환경단체는 왜 이 골프장 건설에 대해서는 입 닫고
가만 있나 고둥 몇 마리 발견된 것에는 보호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면서 정작 황포마을 주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고
성명서도 내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자기들과 이해관계가 없어서 그런가? 계획대로 마을 위쪽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골프장 제초제가 지하수로 유입돼 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수의 오염으로 식수 사용이 불가능하고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황포천을 따라 마을 앞 바다로 흘러들어 바다 생물도 모두 사라져서 삶의
터전인 바다도 잃게 돼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마을이 될 것이다 주민들은 거의가 고령 여성이고
대응할 힘도 없다 환경단체는 황포마을 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