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16만6,512㎡ '준공했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16만6,512㎡ '준공했다'
  • 김철문
  • 승인 2018.10.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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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준공, 마산지방해양수산청 15일 '공사 완료 공고'
심정섭 대표 "상부건축물, 거제 경제 회생 '마중물' 되었으면"
▲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1단계 사업구역은 국도14호선과 매립지 내 좌우로 횡단하는 도로사이 부지다)

마산해양수산청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이 지난 9월 21일 준공됨에 따라 이번달 15일자로 ‘항만재개발 사업 공사완료 공고’를 했다. 거제시는 최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항만재개발사업 준공확인증명서’를 교부받았다.

▲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준공 공고문

2015년 6월 26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약 3년 3개월만에 준공됐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1단계) 사업시행자는 거제빅아일랜드피에프브이(주)(대표이사 심정섭)다.

사업 시행지 위치는 거제시,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16만6,512㎡(5만370평)이다. 사업면적 중 대지는 9만8,173㎡며, 주차장 1,356㎡, 공원 2만3,698㎡, 도로 3만6,845㎡, 잡종지 6,440㎡다.

대지 9만8,173㎡는 전체 15필지로 14필지 9만7,137㎡ 소유자는 거제빅아일랜드PFV(주), 나머지 1필지 1,035㎡ 소유자는 해양경찰청이다. 주차장 1필지 1,356㎡도 거제빅아일랜드PFV(주) 소유다.

공원 10필지 3만3,698㎡ 소유자는 거제시다. 도로 6필지 3만6,845㎡도 거제시 소유다. 잡종지는 2필지로 1필지 4,373㎡는 거제시 소유며, 잡종지 나머지 1필지 2,067㎡는 해양수산부 소유다.

1단계 사업에 포함된 시설물은 해양파출소와 배수펌프장이다. 장평동 삼성게스트 하우스 앞에 새롭게 지은 해양파출소는 건축면적이 179㎡며, 연면적은 307㎡다. 소유자는 해양경찰청이다.

배수펌프장은 건축면적이 1,485㎡며, 건축물 연면적은 1,303㎡다. 소유자는 거제시다. 1단계 사업구역은 행정구역이 고현동이다. 전체 필지는 34필지로, 지번은 고현동 1098, 1098-1번지 등으로 시작돼 1105번지다.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1단계 총사업비 2,247억600만원 중 매각대상 용지에 투입되는 비용은 347억1,300만원인데 비해, 기부채납시설에 투입되는 비용은 1,899억9,300만원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 주요 시설물 처분 사항

한편 고현항 항만재개발 1단계 사업 구역이 준공됨에 따라, 상부시설 건립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고현항 재개발 1단계 매립 지역 고현천변 1블럭 5만1,93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4층 아파트 1,073세대 짓는 아파트 사업승인을 올해 거제시에 제출했다. 대림산업 아파트는 경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끝내고, 거제시 각 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1단계 사업구역에 들어설 대림산업 아파트 조감도

거제시 등에 따르면 고현항 재개발 1단계 구역 2만6,966㎡를 매입한 롯데자산개발측도 이번달 안으로 부지 매입 대금 잔금을 치르고 나면, 상부건축물 건립 움직임도 표면화될 전망이다.

또 거제인터넷신문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1단계 사업구역 내 근린상업지역을 분양받은 사업자가 병원 중심의 9층 규모 ‘다중이용시설’ 건물도 곧 거제시에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롯데자산개발 등이 매입한 부지에 대한 잔금 정산이 끝나면 취득세 등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거제빅아일랜드PFV(주)도 부가가치세 등을 내야 한다. 거제시 세수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섭 거제빅아일랜드PFV(주) 대표이사는 “1단계 사업 진행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많은 난관을 뚫고 1단계 사업이 준공돼 감회가 새롭다”며 “거제시민, 해양수산부와 관련 공무원,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그동안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거제시 공무원, 거제빅아일랜드PFV 자산관리공사 박병준 대표이사 외 임직원, 대우건설 등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정섭 대표이사는 또 “1단계 사업 구역에 상부건축물 건립이 가시화될 경우 건축 등 여러 사업으로 어려운 거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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