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태풍 ‘콩레이’로 취소됐던 제 24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까지 약 200미터 구간에서 개최되며 행사장 중 SC제일은행 앞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행사의 꽃은 바로 먹거리. 5대의 푸드트럭에서는 청년 셰프의 아디어가 든 스테이크, 와플, 돈가스, 닭강정을 비롯하여 커피, 슬러시 등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 5대가 영업을 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다.

김형호 시정혁신담당관은 “푸드트럭은 지난 2014년 법 개정을 통하여 합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규제개혁의 대표사례이며, 청년창업자들이 하루하루 꿈을 벌어가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도 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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