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회 (회장 신호상)는 지난 10일 연안크루즈 유람선 주차장에서 방범 순찰차량(2대) 전달식을 가졌다.

방범 순찰차량 (아반테 1.6L)은 거제시로부터 보조금 3,400만 원을 지원받아 구입하였으며, 옥포1동과 중곡동 자율방범대에 인도되었다.

차량은 방경광등과 앰프시설 등 방범순찰에 필요한 장비를 튜닝하여, 범죄 취약지역의 방범순찰 활동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한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무보수로 봉사하는 자율 방범대원들의 활동에 대하여 23만 시민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자율방범 연합회 신호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그동안 몸으로 떼우는 식의 자율방범 활동을 해왔지만, 오늘 방범순찰 차량 확보를 계기로 시대에 맞게 최신식 장비를 활용하는 효율적인 자율방범대로 거듭나기 위하여 대원 모두 합심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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