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8년 기획모금사업인 저금통모금사업 ‘기쁨두-배’를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쁨두-배’는 아동들에게 ‘나누면 기쁨이 2배가 된다’는 주제의 동화구연을 통해 나눔을 이해하고 올바른 나눔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아동들이 저금통 모금을 직접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 모금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는 기획모금사업은 매년 다른 주제로 교육하며, 저금통 배부 후 한 달간 참여 아동들이 모금을 하여 사전에 선택한 기부 테마에 맞게 후원이 이루어진다. 이후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기부증서(나눔천사임명장)를 나누어 줌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욱 증대시킨다.

현재 아이샘터유치원을 시작으로 도뮤토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세미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 라임어린이집, 튼튼어린이집 등 7개 기관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모금된 금액은 총 1,339,790원으로 지역사회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사용 되었다.

참여한 열린어린이집 이창경 원장은 “즐겁게 교육하며 나눔을 경험하는 우리 원아들에게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들이 나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금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하며 모금사업 신청 및 문의는 ☎055-636-0303(지역사회조직팀 임다이사회복지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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