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동부면 학동흑진주 몽돌해변과 하늘이 불꽃으로 물들었다.

이날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제4회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함께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작해 박명균 부시장의 축하인사, 불꽃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거제몽돌해변불꽃축제는 학동 마을회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는 시민참여축제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보다 1,500여명 증가한 5,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이재현 동부면장은 “마을주민과 함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불꽃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